낮의 고즈넉한 사원의 분위기와는 다른 어둠 속 오래된 사원들은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. 사원의 입구를 밝히는 불빛들은 이 공간을 더욱 독특하고 매혹적으로 만들어 준다. 사원 주변에서 반딧불처럼 떠오르는 불빛은 작품을 더욱 아름답게 강조하며, 천장에서 쏟아지는 밤하늘의 달빛이 물 위에 반사되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. 이는 고대 사원 주변을 감싸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층 더해 준다. 이러한 낮의 풍경과 밤의 변화는 작품을 감상하며 변화한 디테일함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 줄 것이다.